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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디즈니, 신임CEO 주도로 전 계열사 통합 앱 개발…시간외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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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5.02 06:17: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월트 디즈니(DIS)가 자사의 다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제안된 앱은 디즈니+를 기반으로 디즈니랜드 리조트 및 디즈니 크루즈 라인 내비게이터 등 기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합하는 형태이며, 내부적으로는 슈퍼 앱으로 불리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테마파크 티켓 예약, 굿즈 구매, 게임 플레이, 영화 시청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밥 아이거의 뒤를 이어 취임한 조시 다마로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고객과 디즈니 브랜드 간의 접점을 단순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다마로 CEO는 직접 소비자 판매(DTC)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하며 내부 발표 자료에 관련 개념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개발 단계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디즈니는 과거에도 아마존(AMZN)의 프라임 서비스와 유사한 종합 앱이나 멤버십 프로그램 구축을 고려한 바 있다. 아이거 전 CEO 역시 10년 넘게 이 아이디어를 검토하며 영국에서 제한적인 버전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다마로 CEO는 지난 3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디즈니+가 전통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넘어 우리 회사의 디지털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야기와 경험, 게임, 영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디즈니 주가는 전일 대비 0.65% 하락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현지시간 오후 5시 13분 0.078% 밀린 10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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