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공정위 과징금에 대한 코멘트를 내고 “역대 통신사 과징금 사례를 보면 각 사당 400억원을 초과한 적이 없었고, 공정위원장도 기업 부담을 과도하게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며 “조 단위 과징금 가능성은 낮았으나 최종 결정 전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이번 발표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과징금 규모가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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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과징금은 이미 2024년도 결산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 2025년도 실적이나 주주환원 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만 통신업계에는 여전히 조기 대선이라는 정치적 리스크가 남아 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주가가 구조적 하락세에 진입했지만, 그 이전까지는 투자 심리 악화로 인한 주가 조정이 매수 기회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올해는 통신 3사의 이익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되는 구간으로 평가된다. 또한 관세 등 대외적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 특성을 고려할 때 완만한 주가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032640) > KT(030200) > SK텔레콤(017670) 순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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