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차를 맞는 지원 사업에는 총 75점이 지원을 했다. 이는 작년(29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패션과 패션 소품, 도자, 장신구 등 공예, 디지털 콘텐츠,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한글 콘텐츠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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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은 신규 콘텐츠 상품의 경우 최대 4000만원, 고도화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총 5억원 규모의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홍보 및 수출입 교육, 메종&오브제 등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 출품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개발된 콘텐츠와 상품들은 10월 한글 주간에 열리는‘한글문화산업전’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안승섭 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은 “올해는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의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선정됐다”며 “개발된 상품들과 콘텐츠들은 해외 박람회와 전시를 통해 K-culture 로서 한글의 매력과 가치가 세계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글 콘텐츠 상품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및 진행과 관련된 것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