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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일단 본투표는 마쳐야 하니 지금 사태에서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도 “적어도 선관위원장은 이 점에 명확하게 책임지고 본투표 종료와 동시에 사퇴하겠다고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차원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했지만 부실관리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저희 당과 우리 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에게 여전히 많은 의혹들이 아직도 해소가 안 되고 있는 시점에서도 사전투표를 하라고 독려를 했는데 ‘이 따위로 준비해 놓고 사전투표 하랬냐’는 (항의) 내용으로 제 폰이 거의 마비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확진자 투표를 사전투표 종료 후 3시간으로 연장하자는 법안을 제출했지만 선관위가 겨우 한 시간 반을 연장을 해 놨다. 그 결과 이런 엄청난 사태가 생겼다”고 따지기도 했다.
다만 대선 불복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런 측면 때문에 본투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서 국민들이 적극적 의지를 표시해 달라, 확고한 국민 의지가 무엇인지 투표로써 증명해 달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대급 사전투표율이 국민의힘에 불리하지 않다고도 했다. 그는 “예전에 늘 사전투표만 올라가면 저희들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이번에는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본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확고하게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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