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반의 신개념 전자연구노트 솔루션구노를 개발한 레드윗이 ‘2020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중기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여성 창업인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있는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우수상을 수상한 레드윗은 KAIST출신 석박사 팀원들이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사진을 촬영하여 연구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로 높은 편의성의 블록체인기반 연구노트 서비스인 ‘구노’를 제공한다.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블록체인의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면서 “2021년부터 시행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국가과제를 하는 기업 및 연구소는 연구노트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하지만 연구노트는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제출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 구노는이 같은 불편함에 착안해 어떠한 기록이든 사진으로 찍거나 첨부하여 등록하면 자동으로 필수 요건을 갖춰, 정부과제 제출 가능한 전자연구노트로 인정받을 수 있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는 현재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12월 중 웹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창업보육실 입주심사 우대, 창업 및 교육 컨설팅,마케팅,해외진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