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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씻을 물이 부족해 트라코마에 감염된 아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탱크 기증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라코마는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돼 실명까지 이르게 하는 전염병으로 탄자니아(인구 5000만명)는 트라코마 감염률이 60%에 달한다.
이번 물탱크 기부로 3000여명의 음트와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빗물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건설은 물탱크 기부 이외에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지붕을 교체하고 벽과 바닥 등 균열 부분에 보수·도색 작업도 지원했다.
SK건설 사내 인트라넷에서 모금한 물탱크 설치 기금 마련에는 임직원 2700여명이 참여해 총 550만원의 기금을 모으기도 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진정한 나눔의 뜻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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