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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위도, 일조량 등의 자연 환경부터 숙련된 농부의 기술과 우수한 품종까지 모두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지정 산지 청과는 가격대가 일반 청과대비 최소 10% 이상 높음에도 올 상반기 매출 기준 120% 신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지정 산지 품목을 지난 설 명절대비 50% 확대하고 멜론, 샤인머스캣, 망고 등의 신규 품종을 추가할 방침이다.
특히 사과의 경우, 최근 이상 기후로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어 더 심혈을 기울여 산지를 엄선했다. 올해 사과 지정 산지는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비대제는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과육을 무르게 만들어 베어 물었을 때의 질감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식감까지 고려하는 농작으로 농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주, 안동, 제천 등의 생산지를 지정 산지로 채택했다.
배도 나주, 상주, 천안 등에서 기른 11 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신고배를 1차로 확보하고, 이 중에서도 투명하고 맑은 갈색빛을 띠는 2차로 걸렀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량 청과만 담은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머스캣(20만 5000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실속 사과·배·샤인머스캣(11만 5000원)’이 있다.
이색 과일들도 지정 산지를 확보했다. 제주 한경면에서 재배한 애플망고 중에서도 상위 1%만 솎아낸 ‘홍망고(35만원)’부터,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만을 수확한 충청 청양 ‘머스크 멜론(17만원)’, 일교차가 높은 경북 상주 팔음산 자락에서 기른 ‘샤인머스캣(12만원)’을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곶감 선물 세트의 경우엔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으로 자연 건조된 ‘완주 두레시’와 고당도 ‘청도 반시’를 포함해, ‘상주 둥시’, ‘산청 고종시’, ‘진주 대봉시’를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장용희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프리미엄 청과만을 확보하기 위해 토양과 기후, 배수 조건까지 면밀하게 살펴보며 지정 산지를 발굴했다”며 “청과가 지정 산지 고유의 우수한 특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매일 샘플링을 거치며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지정 산지 기프트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최고의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