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창업지원센터 개소… 스타트업에 창업 패키지 지원

임유경 기자I 2024.11.11 09:27:39

과천지식정보타운 창업지원센터 6개월 입주권 지원 등
34개 팀 최종 선배, 내년 상반기 입주 예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 가비아(079940)는 창업 지원 패키지 ‘가비아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비아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는 공유오피스와 IT 서비스로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비아는 선발된 기업에 △가비아 창업지원센터 6개월 입주권 △com, kr 도메인 △그룹웨어 ‘하이웍스’ △AI 기반 상품 상세페이지 에디터 ‘제디터’ 1년 사용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가비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g클라우드/AWS 클라우드 크레딧도 지원한다.

아울러 자회사인 가비아CNS는 스타트업이 쉽게 홈페이지를 제작하거나 커머스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빌더 ‘클릭엔’ △자사몰 제작 솔루션 ‘퍼스트몰’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이셀러스’ 등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비아는 다음 달 8일까지 입주 기업을 모집한 뒤 12월 중 34개 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기업은 2025년 상반기에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신청 요건은 예비 창업자나 7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다. 과천 관내에 소재지를 둔 창업자나 자립준비청년이라면 우선 배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공간부터, 소프트웨어, 인프라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가비아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담았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소규모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IT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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