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저가 항공사 스피릿 에어라인스(SAVE)가 1분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한 후 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스피릿의 주가는 3.23% 하락한 3.59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스피릿의 1분기 순손실은 1억4260만달러(주당 1.30달러)로 전년 동기 1억390만달러(주당 95센트) 보다 손실폭이 커졌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1.46달러로 예상치 1.45달러를 밑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14억6000만달러에서 0.7% 증가한 14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2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테드 크리스티 스피릿 CEO는 “경쟁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특히 악천후와 동부 해안 및 플로리다의 항공 교통 통제로 인한 운항 지연, 아이티의 시민 불안이 이번 분기 부담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스피릿은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14억6000만달러보다 낮은 12억~13억4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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