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마켓톡스]美 재무부, 국채 바이백 확대…비트코인·金 동반 상승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효은 기자I 2026.08.20 05:26:0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동반 급등했다.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모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재무부 19일(현지 시간) 10년물에서 30년물에 이르는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유동성 지원을 위한 국채 재매입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무부의 발표 이후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비트코인은 5% 넘게 급등하며 6만8600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8% 상승한 2072달러, 솔라나는 5% 오른 81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가상자산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0% 급등했고,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홀딩스와 라이엇플랫폼스도 상승 마감했다.

한편, 금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 발표로 미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함께 하락하면서 금 매수세가 강해졌다고 CNBC는 논평했다. 금 현물 가격은 3.4% 오른 온스당 4479.8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4491.16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6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 선물은 2.8% 상승한 454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확대가 최근 급등했던 장기 국채금리를 진정시키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