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종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청와대 권역 설정과 건축물의 변화를 살펴본다. 한국 근현대 역사적 현장으로서 청와대 공간의 의미를 역사학, 건축학, 사회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한다.
△청와대 권역의 역사성: 고종시대를 중심으로(서영희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일제강점기 총독관저 건축(남용협 이소건축사사무소 부설연구소 소장) △경무대의 조성과 청와대로의 전환 그리고 건축(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민주화와 청와대 공간의 탈성역화(김백영 서울대학교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정용욱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