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공기 전파보다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환경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판단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파주 스타벅스의 집단감염은 2명의 확진자가 매장 2층에서 약 3시간 머물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 확진자들과 같은 2층에 머물며 커피 등 음료를 마셨던 방문자들이 추가 확진된 상황이다.
당시 2층 매장은 밀폐된 상태로 에어컨을 가동 중이었고 방문자들 대부분은 음료를 마시고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에어로졸(공기전파)이 아니더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머물 경우 2m 이상 거리로 비말 전파가 가능하다”며 “또한 공용 시설과 손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행동은 감염이 얼마든 가능한 상황이라 여기고 마스크를 벗는 행동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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