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참여한다. 포스코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올해부터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연계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새롭게 출발한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일간 실시하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개인이 가진 기술, 특기, 전문지식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언택트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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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가보훈처와 합동으로 포항과 광양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가정 40세대를 선발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도배, 전기수리 등 포스코 재능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집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20일 광양지역 4세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0세대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는 SK가 동참해 의미를 더한다. 작년 12월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특별강연 초청을 받아 SK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포스코는 오는 25일 사각지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SK와 함께 참여하는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 이어 포스코와 SK 임직원들은 함께 서울지역 저소득 및 노인계층 70가구에 직접 만든 음식과 식품 등을 넣은 도시락 가방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