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자학회 기술상은 전력전자에 관한 제품, 설비 및 방식 등을 새롭게 완성하거나 개량해 성과를 올린 기업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교류부하 출력단에 끊김 없이 전원공급을 하기 위해 두 개의 소스원으로 전원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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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종묵 이화전기 대표는 “해당 기술을 적용해 개발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체 인력의 20%까지 기술 인력 비중을 높인 만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 결실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956년 설립한 이화전기는 약 70년간 전력 변환 기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초로 UPS를 개발해 대기업, 병원, 금융기관, 산업체 등에 납품 중이다. 지하철 전원설비 생산 및 원자력발전소, 레이더와 유도탄 발사설비, 잠수함 등의 전력공급제어 장치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