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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패밀리데이’는 선후배 장학생들이 교류하며, 장학 프로그램 활동 팁을 공유하고 같은 분야 장학생간 네트워킹 하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2015년 선발돼 10년간 재단과 함께한 문화예술 위재원 장학생은 미국 Rice University 셰퍼드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입학,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등 다양한 해외진출 사례와 팁을 공유했다.
2020년 서울대 박사과정 중 선발돼 현재는 스타트업 인베렙 대표인 미래산업 신원협 졸업생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복원 시스템을 기술화해 창업하기까지, 그간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비전을 나눴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지난 13년간 1300여명의 장학생 대상 676억원을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는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6대 분야로 개편해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분야에서 5년간 450억원을 투입해 1100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