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비즈 매거진은 각 산업별로 탁월한 성과와 혁신을 성취한 기업인 4만 명을 추천받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 항공사의 더그 파커회장, 씨티은행의 제인 프레이져 대표, 그리고 블랙베리의 존 첸 사장 등이 수상했다. 2022년 수상자는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발표 중이며 3분기에 전체 100명에 대한 시상이 마무리된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2022년 혁신형 톱100 CEO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사명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크 월터스 월드 비즈 매거진 편집장은 “손기영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신약개발을 통한 질병 극복의 과정에서 엔지켐생명과학과 손기영 회장이 기여해 온 것을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올해의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로슈의 세베린 슈완 최고경영자,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 인튜이트의 사산 구달지 최고경영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