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출근길…일교차 최대 10도[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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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6.03.08 17:00:03

최저 영하 4도~2도, 최고 6도~12도
경기북동부·강원·경북북동부 일부 눈비
탁한 대기 질…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월요일인 9일은 꽃샘 추위로 다소 쌀쌀하겠다. 한낮에는 1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설 연휴를 끝낸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2도, 낮 최고기온은 6도~12도가 되겠다. 하늘은 중부지방에서는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4도~4도, 최고 8도~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내륙 중심 영하 5도 이하)로 낮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남부내륙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써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오전에는 경기북동부에, 오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도에, 밤부터는 경북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 1㎝ 미만 △강원 산지 1~5㎝ △강원 내륙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1㎜ 미만 △강원산지·동해안 5㎜ 미만 △강원 내륙 1㎜ 미만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9일~10일) 5㎜ 미만이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대기 질은 탁하겠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한때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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