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의 교육과 심리치료,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음악회 등 폭넓은 재활치료에 쓰여왔다.
올해 후원금은 장애 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 25명의 심리치료비·교육비 등에 활용된다. 또 푸르메재단의 지원을 받는 20가족을 선정해 ‘효성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초대한다.
효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성장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장애 형제로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비장애 형제가 심리적 안정과 자기 계발 기회를 얻길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의 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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