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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카페 메뉴 총괄은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Pierre Sang Boyer)가 맡는다. 그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 비통 카페의 런치·디너 코스를 통해 피에르 상 보이에가 선사하는 특별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은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한국의 역사가 담긴 18세기 건축물 수원화성과 흰 도포자락을 너울거려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전통 동래학춤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낸 건축물로 지난 2019년 10월 오픈했다.
프랭크 게리 특유의 곡선 유리창 너머로 자리한 4층에는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Espace Louis Vuitton Seoul) 전시 공간이 개관해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소장품 중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전시를 무료로 선보이며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