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끼 낙타의 성장일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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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목을 가누지 못 하고 일어나지 못 하니 엄마가 아이를 끌어안고 계속 돌보더라. 가르쳐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도 못 일어나니까 엄마가 입으로 꼬리를 물어서 뒤에서 받쳐주면서 세워주더라. 계속 쓰러지고 일어서더니 결국 첫 수유에 성공해 건강하게 잘 있다”고도 했다.
또 “한 2주 정도 있으니 몸이 탄탄해지고 색이 밝아졌다. (등에) 봉도 보이기 시작했다. 출근을 하면 하루가 다르게 키가 커있다. 지금은 막 뛰어다니고 혼자 만의 시간도 갖고 하면서 제법 낙타의 모습을 하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이어 “지금 식욕도 너무 좋아서 다른 친구들보다 신경 쓰고 더 많이 (먹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촌스럽게 지어주고 싶었다”며 거봉이라는 이름은 아빠 낙타 포도에서 딴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관람객에게는 “풀을 뜯어주시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면 멀리서 충분히 보실 수 있다. 엄마 낙타와 아기 낙타가 행복한 모습으로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동물원에 경사네요”, “낙타 아기는 처음 보는데 롱 다리에 엉거주춤 완전 귀엽다”, “태어났을 때 마침 가서 봤다. 거봉이 무럭무럭 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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