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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마트서 천장 일부 붕괴…36명 부상·9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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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10.10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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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중 잔해에 긁히는 등 부상 입어
추가 인명피해 등 특이사항 없어
李대통령 “사고 수습에 만전 기하라”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대구 북구의 한 마트에서 천장 일부가 붕괴돼 3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이지만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오전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식자재마트 현장.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0일 오전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식자재마트 현장.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0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천장이 내려앉아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트 안 방문객은 총 66명이며 대피 과정에서 36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병원으로 옮겨진 인원은 9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에 따르면 시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건물 잔해에 긁히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수색 작업을 벌였고 추가 인명피해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력을 배치해 사고 현장 주변 등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인 뒤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발생 이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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