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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제약업계 보안 담당자 대상 전략 세미나 실시

최연두 기자I 2024.07.04 09:35:13

산업 특화 보안 강화방안 제시 등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안랩(053800)은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의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 보안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찬석 안랩 기업영업본부장이 지난 3일 열린 ‘(사진=안랩)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제약 산업 관련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이버 위협 관리 △제약 분야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능동적 보안 전략 등 보안 담당자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박태환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본부장은 랜섬웨어와 정보 탈취 공격,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등 제약업계의 폐쇄된 제조 환경을 노린 각종 위협을 설명했다. 안랩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다양한 보안 인텔리전스와 다크웹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한 선제 대응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백민경 솔루션컨설팅팀 부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이버 위협 관리’ 주제 세션에서 최근 제약업계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 피해 사례를 짚었다. 이와 함께 당일 행사에서 황재훈 융합제품서비스기획팀 부장은 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등 운영기술(OT) 분야의 특성과 이를 노린 위협에 대해 설명했다.

한찬석 안랩 기업영업본부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제약업계를 노린 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제약분야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안랩이 제공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화 위협 대응 노하우를 얻을 수 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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