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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일정은 7월 10일 일요일 단 한 차례. 장소는 스위스 엥겔베르그에서 티틀리스 산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환승역 ‘트룹제(Truebsee)’다. 파티는 무료다. 파티 음식은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하는 스위스 청정 삼겹살과 육즙이 팡팡 터지는 쫄깃한 스위스 소시지다. 단, 음료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내일투어 이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해당 날짜에 스위스를 여행 중인 여행자라면 누구나 신청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준비물은 간편하다. 삼겹살과 소시지를 모조리 먹어 치울 만한 건강한 신체와 파티를 신나게 즐기겠다는 굳은 의지 그리고 티틀리스 등정권이다. 내일투어 호텔팩과 단체배낭 예약자 중 7월 10일 엥겔베르그 일정이 겹치는 팀의 경우, 티틀리스 등정권을 무료 제공한다. 또 내일투어 고객이 아니더라도, 홈페이지에서 ‘스위스 무료 BBQ 파티’ 신청시 티틀리스 등정권(14만원 상당)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BBQ 파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위스 티틀리스 여행 일정을 7월 10일 일요일로 맞춘 뒤,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스위스 BBQ 파티’를 신청한다. 담당자와 파티 예약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비 1만원을 입금한다. 1만원은 ‘노쇼(No Show)’를 방지하기 위한 보증금 개념이다. 스위스 BBQ 파티에 참석해 맛있고 즐거운 파티를 만끽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내일투어 배낭여행 및 금까기 이용자는 신청비가 무료이며, 내일투어 고객이 아닐 경우 1만원의 신청비를 내고 참석 후 돌려받게 된다.
박종대 내일투어 이사는 “스위스정부관광청 공식 여행 센터인 내일투어가 준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라고 강조하며 “스위스의 기막힌 풍경 속에서 맛있는 BBQ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틀리스는 스위스 중부 엥겔베르그 지역에 위치한 3238m 높이의 산으로 중부 알프스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만년설과 빙하를 연중 내내 볼 수 있으며, 여름에는 눈썰매, 겨울에는 스키 등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의 360도 회전식 공중 케이블카를 운영해, 어떤 곳에 서 있어도 산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티틀리스의 환상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엥겔베르그는 루체른에서 기차로 43분 가량 소요된다. BBQ 파티가 열리는 트룹제는 티틀리스 정상으로 가기 위하여 회전식 케이블카를 갈아타는 정류장으로, 트룹 호수가 위치한 곳이다. 만년설과 투명한 호수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트룹제에서 티틀리스 정상까지는 케이블카로 단 10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