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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지인 유족과 2억 원 규모 대여금 반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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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8.17 17: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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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 "송금액 상당 부분 반환해야"
김부선 측 "남은 채무는 7000만 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부선이 고인이 된 지인의 유족과 약 2억 원에 달하는 대여금 반환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부선(사진=이데일리DB)
김부선(사진=이데일리DB)
17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고인 A씨의 부모는 김부선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

유족 측은 A씨가 김부선에게 보낸 원금이 약 1억 9974만 원에 이르며, 상당 부분이 갚아야 할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 측은 고인에게 8000만 원을 빌린 뒤 1000만 원을 갚았기 때문에 남은 채무가 7000만 원이라는 입장이다.

김부선 측은 고인이 매달 300만 원씩 정기적으로 보내거나 명절·생일 등에 건넨 돈은 대여금이 아닌 무상 지원금이어서 반환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 사건의 첫 변론기일은 지난 14일 열렸다. 김부선이 소유한 서울 옥수동 아파트에는 지난 4월 2억 원 상당의 가압류가 설정됐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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