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는 최근 5년간 집행한 내용 중 최고액이고 2019년 유튜브 광고비 총 집행금액 7억2000만원보다도 242% 많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 내용을 보면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 입장 대변인인지 홍보인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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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에 따르면 이들 책자에는 ‘(오염수에) 바나나보다 적은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 의원은 “자연 방사성 물질인 포타슘과 원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그는 “일본이 대량의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는 게 세계 최초인데, 이것을 어떻게 ‘일방적 처리방식’이라고 부를 수 있나”고 묻기도 했다.
유 의원은 “결국 윤석열 정권이 국민 세금을 들여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것”이라면서 “과학적이지 않은 비교와 빈약한 결론을 과학이라 포장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부디 이성을 찾으라”고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