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소재 국악기 제조기업 ‘국악기유림’은 지난 2022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백은종 국악기유림 대표는 “판매 매장에 현판을 둔 것만으로도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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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소공인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성공모델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기여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지정한다. 우수 소상인을 지정하는 ‘백년가게’ 제도와 유사하다.
1995년 창업한 국악기유림은 앞서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장구 500여개, 응원용 소고 3만 2000여개를 납품하는 등 한국 전통 악기의 위상을 세계에 알려온 업체다. 최근에는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한인 사회에서 국악기를 필요로 하면서 학교 등에 수출하고 있다. 다만 물류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 대표는 “운송 요금 인상으로 국악기 단가보다 물류비용이 더 많이 들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수출 지원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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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3대째 한국 전통 도자기를 빚고 있는 장인으로 아들에게도 4대 승계를 진행 중이다. 1996년 창립한 이 업체는 실제 100년 이상 이어지는 도자 공방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그는 “도자는 공산품이 아니라 공예품이어서 경기에 매우 민감하다”며 “꾸준한 판매가 가능토록 정부가 판로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년소공인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제공되고 온·오프라인 종합홍보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기획전 및 전용판매장 지원 등 판로지원도 가능하다. 백년소공인은 지난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총 981개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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