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동 실적이 없는 장비 가운데 83.5%는 구축 후 10년이 넘은 상태였다. 가동률 10% 이하인 장비는 1316대, 11∼30%는 2557대다. 가동률이 30% 이하인 장비를 모두 더하면 전체의 52.3%에 이른다.
아이-튜브는 2021년 산업부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마련한 장비 공동이용 시스템이다. 이동형 관제 차량과 고농도 가스 분석기, 3D 프린터 등 고가 장비가 등록돼 있다.
권 의원은 “가동률을 높이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장비 활용 실적이 뛰어난 연구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