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 행사장 지지자 수백명 몰려
양문석, 저서 ''당원이 주인이다'' 소개
당원이 바라는 민주당 개혁과제 담아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해 4·10 총선 경기 안산상록갑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문석(57)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이 북콘서트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이 7일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자신의 저서 ‘당원이 주인이다’에 대한 북콘서트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양문석 이사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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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이사장은 7일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자신의 저서 ‘당원이 주인이다’에 대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치인, 시민 등 양 이사장을 지지하는 수백명이 참석했다.
노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박찬대 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치적 동지들로부터 온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김희정씨가 나레이션을 하며 ‘당원이 주인이다’에 담긴 내용을 설명했다. 객석 인터뷰에서는 관객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책 ‘당원이 주인이다’는 양 이사장이 지난해 6~11월 유튜브에서 활동했던 방송 내용과 페이스북에 썼던 글, 미발표 원고 등을 모아 만든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당원이 바라는 민주당의 개혁과제들을 담았다.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이 7일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자신의 저서 ‘당원이 주인이다’에 대한 북콘서트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양문석 이사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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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이사장은 북콘서트에서 푸른나무(닉네임·유튜브 새날 운영자), 정청래(국회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이경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또 양 이사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김희정씨가 노래 ‘상록수’를 열창하며 관객과 마음을 나눴다.
경남 통영 출생인 양 이사장은 진주 대아고, 성균관대를 졸업했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성균관대 산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그는 조만간 안산상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