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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청담동에 운영하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굿즈(기획 상품)를 비롯해 △글로벌 필기구 브랜드 ‘파이롯트’ △가로수길 수제 초콜릿 ‘니블스’ △테이블 웨어 브랜드 ‘리틀띵즈’ △빈티지 패션 편집숍 ‘수박빈티지’ △성수동 소품샵 ‘리디아 아트앤센트’ 등의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이천지역 농가인 누리농장이 참여해 제철을 맞이한 신선한 딸기를 선보이고, 이천 꽃집 오뜨플로르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오너먼트·스노우볼 등의 소품과 생화 트리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DIY 세트를 소개한다.
여기에 비디오 게임과 농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은 물론 전문가가 그려주는 디지털 캐리커처 부스와 새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 카드 부스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을 비롯해 12월 한 달간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마켓’과 카페 ‘이코복스’는시몬스 테라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퍼블릭 마켓에서는 바질치킨 파니니와 버터넛스쿼시 수프를, 이코복스에서는 딸기라떼와 히비스커스 에이드와 라떼를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테라스 한 켠에는 푸드트럭 존도 들어서 겨울철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성수동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붕어빵 맛집 ‘붕어유랑단’의 붕어빵과 군고구마, 오뎅, 호떡이 대표적이다.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시간은 금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최근 오픈 5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문화·브랜드를 잇는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11만 건을 넘어섰다.
매년 겨울마다 선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시작한 문화 나눔 행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약 3만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