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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기와 생태계 키울 인재 이달 말까지 확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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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I 2026.07.20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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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선정된 팀에 각종 인프라 무상 제공
우승팀 10만 달러·KBW2026 피칭 기회
"웹3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 인재 합류 기대"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웹3 인프라 ‘기와(GIWA)’ 생태계를 이끌 개발자와 창업자를 추가로 발굴한다.

두나무는 빌더와 개발자,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속(GASOK) 프로그램 참가팀을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팀에는 최대 10만달러의 지원금과 국내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서 프로덕트를 직접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기와는 두나무가 자체 구축·운영하는 웹3 인프라로 고성능 레이어2 블록체인 ‘기와체인(GIWA Chain)’과 사용자 친화적 지갑 ‘기와월렛(GIWA Wallet)’으로 구성됐다.

가속은 기와 생태계에서 개발 역량을 펼칠 유망한 개인과 팀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참가팀은 업비트가 축적한 인프라 운영 경험과 웹3 기술 환경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금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우승팀에는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0만달러가 지원된다.

또 KBW2026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프로덕트를 직접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팀은 업계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지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갖춘 개인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두나무는 기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네이티브 빌더’를 우대할 방침이다. 웹3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가속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차 모집을 마감했으나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아이디어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었던 1차 모집과 달리 이번 모집에서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는 △피치덱(Pitch Deck) △최소기능제품(MVP) 데모 영상 또는 접속 가능한 웹사이트 △스마트 컨트랙트 공개 링크 △기술적 세부사항을 담은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팀은 향후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와 프라이빗 메인넷에 초대된다. 해당 환경에서 프로덕트를 직접 배포하고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을 받을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속 프로그램을 통해 웹3 생태계의 대중화를 함께 이끌 유능한 개발팀이 많이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며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할 실력 있는 개발자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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