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2 ·K808' 페루 이어 이라크·루마니아 사업 기대 커져-다올

이혜라 기자I 2025.12.16 08:05:33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6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페루와 K2 전차·K808 차륜형장갑차 공급 총괄합의 체결로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페루와의 총괄합의 체결과 더불어 내년 이라크와 루마니아 전차 사업에도 도전하는 만큼 현대로템의 중장기 실적 및 적정가치 상향 가능 폭은 아주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번 페루와의 계약은 K2의 두번째 해외 진출 사례로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기술 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의 절충교역 전략이 작동했다”고 평했다.

이어 “이라크와 루마니아 기대도 높아져서 중장기 실적은 2030년 초반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루 1차 직도입 만으로도 2027년~2028년 실적이 기대되지만 본 계약 확인 후 이를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최근 러우 종전 이벤트, 이라크 K2 지연으로 주가 낙폭이 커서 현재 구간 주가 상승여력이 70%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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