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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어워즈는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고 국내외 우수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힐링, 이노베이션, 푸드테크, 기호식품 총 4개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힐링’ 분야에는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의 전통주 ‘대담 13’, ‘대담 15’, 더모어푸드의 간식 ‘바삭하고’, 칠갑농산의 간편조리식 ‘들깨 떡국, 수제비’, 로렌츄컴퍼니의 비알콜 와인이자 수면 음료인 ‘츄퍼뱅쇼 졸린가바’ 등 건강과 웰빙 분야의 우수 제품이 선정됐다.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농업회사법인 백제의 쌀떡 스낵 ‘팝떡’, 씨월드의 부각상품 ‘프로틴 연어칩’, 로뎀푸드의 ‘서울마님 떡마리 6종’, 선진FS의 ‘도쿄멘츠까스’ 등 제조 및 취식 방법, 맛과 기능적 측면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IT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맞춰 푸드테크 부문을 신설해 시상했다. 새로 신설된 푸드테크 분야에는 디포인덕션과 엘로이랩, 참코청하, 디엔디전자, 한솔제지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된 기업은 전시장 특별존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코트라 인증서와 인증로고를 발급받아 수출이나 유통,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푸드 어워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상품의 성장과 판로확대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푸드 2023’은 39개국, 1316개사, 2515부스 규모로 내달 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