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스케줄은 오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55분 사이판 공항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전 4시 20분에 사이판 공항을 출발해 오전 7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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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이판 노선은 지난 1992년 첫 운항 이래 올해로 취항 31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사이판 노선은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가 유지되고 △쇼핑 △해양 액티비티 △연중 축제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과 사이판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발맞춰 사이판 운항을 공식 재개하는 등 그간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과 함께 ‘사이판 취항 3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5월 2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7%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