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아,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더라도 주가가 크게 오르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던 클라인 미즈호증권 TMT 섹터 스페셜리스트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엔비디아주가에는 좋지 않은 환경처럼 느껴진다”며 “회사가 실적을 상회하고 가이던스를 상향하더라도 바로 매수세를 이끌어내기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 자본 지출이 과도한 수준에 도달해 기존 신용 시장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우려’를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지에 더 주목하고 있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 조달 문제가 투자자들의 핵심 우려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3분기(10월 말 기준) 매출액은 약 570억 달러, 이어 4분기 매출 추정치는 약 6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클라인 스페셜리스트는 “매출 추정치가 650억 달러를 넘지 않으면 주가는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단기 거래 반응보다 향후 2~3분기 이상 엔비디아의 모멘텀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가를 실제로 견인할 수 있는 요인으로 90일 단기 가이드보다 장기적 시사점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주문 파이프라인이나 수주잔고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듣고 싶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내내 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2.81% 하락한 181.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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