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평화·화합 위한 대응 활동
위원장에 향문스님…8인 전문위원 구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7기 종교평화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한다.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종교차별과 종교편향 등 종교간 갈등을 해소하고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대응과 예방,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종교평화위원회의 지난 회의 모습(사진=조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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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총 11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또한 중대한 종교편향 사안이 발생할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위원을 구성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향문스님(중앙종회의원)을 임명하고, 당연직 위원은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스님이다.
위촉직 위원은 현무스님(중앙종회의원), 법륜스님(중앙종회의원), 금해스님(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과 이병두(종교평화연구원장), 김용태(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 이상훈(교수불자회장,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이종수(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 홍선기(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