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2년 간 남산순환로 등 도로로 단절된 구간 6개소, 130m와 흥인지문 주변 등 건물·주택가로 사라진 구간 내 주요 갈림길 300개소에 한양도성 흔적표시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4년여에 걸쳐 진행된 ‘한양도성 단절구간 흔적표시’ 사업이 마무리됐다. 바닥 흔적페인팅은 총 8개소 235m, 바닥동판은 총 300개소다.
서울시는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과의 수차례 논의를 거쳐 사라진 한양도성 구간을 물리적인 전면공사보다는 흔적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복원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
주택가·건물 등으로 단절된 구간 300곳에 설치된 바닥동판은 도성 지도를 형상화한 그림 안에 ‘한양도성 순성길’이라고 적혀있다. 특히, 주요 갈림길에 설치해 한양도성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일제강점기와 도시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끊어졌던 한양도성을 바닥흔적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4년여의 노력 끝에 마무리 됐다”며 “바닥흔적 표시를 통해 사라진 한양도성을 기억하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한양도성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해 오늘] 아파트 엘베 여성 노린 20대 모습에 '경악'](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