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과 조명 업체 필립스가 스마트 가로 등을 이용해 도심 내의 조명과 모바일 브로드밴드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커넥티드 LED 가로등’이라는 모델인데, 서비스로서의 조명이라는 컨셉으로 모바일 연결성과 LED 조명의 장점을 통합한 게 특징이다. 도시 당국은 통신사업자가 도시의 커넥티드 가로등 기둥 안에 모바일 브로드밴드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 에릭슨은 세계 선두 조명업체인 필립스와 협력헤 도심지역에서의 향상된 네트워크성능제공 및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가로등인 ‘제로 사이트’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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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에릭슨의 통신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LED 가로등을 제공하고 있다. 필립스 LED 가로등은 50%-70%의 에너지를 절약해주며, 전 세계 12개 대도시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그룹 (The Climate Group)의 연구를 통해 인증된 것과 같이 스마트 컨트롤이 연결될 때에는 80%까지 에너지 사용이 절감된다.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겸 CEO는 “본 제품은 ICT 및 파트너십을 활용함으로써 도시화라는 메가트렌드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단한 솔루션”이라며 “제로 사이트 솔루션은 미래의 연결된 세상(Networked Society)에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스 반 하우튼 필립스 회장 겸 CEO는 “커넥티드 LED 가로등은 사물인터넷을 삶에 적용하는 또 다른 예시이며, 빛을 넘어선 조명의 역량을 증명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