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지노믹스는 유전자 원본(DNA)을 영구적으로 수정하지 않고 사본(RNA)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유전독성 리스크를 낮춘 차세대 유전자치료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멀티 교정이 가능해 변이가 다양한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확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술 경쟁력은 이미 검증됐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알지노믹스는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최대 13억3400만달러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릴리는 전임상·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고, 알지노믹스는 단계별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수령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향후 모멘텀으로는 마일스톤 유입과 추가 기술이전이 제시됐다. 그는 “2026년에는 릴리로부터 연구 협력 관련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되고, 2027년 알츠하이머 치료제 RZ-003, 2028년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RZ-004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임상 데이터 발표 이후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비교 우위가 있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경쟁사인 Wave Life Science는 인체 대상 RNA 편집 효능이 입증된 이후 시가총액이 약 1.9조원에서 3.6조원으로 상승했다”며 “알지노믹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3095억원으로, 임상 성과가 확인될 경우 상대적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여건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848.9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1871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며 “ 앞서 청약에서 17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에임드바이오의 경우 첫 날 300% 급등하여 공모가격의 4배 오르는 일명 ‘따따블’에 성공한 바 있다. 알지노믹스 역시 상장 후 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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