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KT Cloud 김승운 IDC본부장, KT 임보헌 부산/경남NW운용본부장, KT Engineering 최한규 공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정GHC는 국내 최대 육양국(Cable Landing Station)으로, 국제 해저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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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loud의 14번째 데이터센터인 송정GHC는 KT 부산국제통신센터와 최인접한 허브(HUB) 시설로, 아시아 및 미국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직접 연결된다.
KT 부산국제통신센터는 해저케이블이 바다에서 내륙으로 인양되어 최초로 연결되는 육상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와 연결된 7개 해저케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국제 연결을 위한 최대·최다 해저케이블을 보유한 시설이다.
송정GHC는 글로벌 트래픽 직결로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며, 고객 별 국제 경로 자체 선택으로 장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 해저케이블과 국내 회선을 통합하여 서비스하는 강점을 지닌다. 이는 KT와 KT Cloud의 협력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송정GHC는 HCX(Hyper Connectivity eXchange)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KT Cloud 데이터센터를 연결해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내진 특등급으로 설계되어 지진 등 자연재해에 안전하며, 수도권 IDC와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을 제공한다.
KT Cloud 김승운 IDC본부장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과 저렴한 비용 등의 이점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송정GHC가 한국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