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2단계 보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및 임실-장수 도로시설개량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합의·조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2단계는 보상 진행 중으로 잔여지 매수나 영농손실보상 요구 등 고충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실-장수 도로시설개량공사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인근 지역의 집단민원도 우려되므로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현안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도로공사와 관련된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