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장기 및 피부·연골 재생 기술 개발, 신체 이식 가능한 바이오잉크와 시술법의 개발 등 장기재생 분야의 연구와 새로운 토털 의료 플랫폼을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두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이를 시장에 더욱 확장하고 재생치로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기 위함이다.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는 “로킷헬스케어와 맺었던 신장재생플랫폼 전임상 연구의 인연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연구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기반 이종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은 물론 비임상 CRO까지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20년간 이종장기 및 인간신체와 가장 유사한 마이크로피그(Micropig)를 연구해온 아퓨어스(Apures)와 협력을 통해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개발을 더욱 가속화한다. 돼지유래 바이오잉크 개발 등의 개발협력 등 재생치료 사업분야의 영역확대도 꾀 할 수 있게 됐다.
로킷헬스케어는 또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도 생체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연이어 체결했다. 양사는 △생체이식소재 개발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체소재 연구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 이용 재세포 수행 프로토콜 최적화 연구 등에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피부 오가노이드 등 파이프라인 적용에 필요한 생체이식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로킷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활용한 연구와 소재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피부와 연골 재생을 위한 플랫폼은 기술개발이 끝나고 글로벌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고 좀 더 복잡한 장기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개발해 론칭했다”면서 “바이오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앞으로 더욱 파트너십과 연구 역량을 강화해 장기재생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