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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은 지난 3일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A씨를 포함한 다른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A씨가 팔을 뻗어 옆에 앉은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고소인은 이날 식사 자리에서 두 번째로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한 뒤 A씨와 고소인을 모두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알려진 A씨는 추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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