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웰컴 홈’ 행사를 열고 스마트홈 관련 신제품을 공개한다. 애플도 공식 채널을 통해 웰컴 홈 행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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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뷰는 화면과 스피커를 결합한 형태다. 탁상형 모델은 과거 아이맥 G4처럼 스피커 베이스 위에 디스플레이가 떠 있는 형태로 설계됐으며, 벽에 설치하는 별도 모델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A18 칩을 탑재해 AI 연산을 지원한다.
탁상형은 스페이스 그레이·실버·스타라이트·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벽걸이형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종류가 거론된다.
홈뷰는 AI 비서 시리를 중심으로 작동한다. 이용자가 음성으로 일정을 확인하거나 음악을 재생하고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용도로 설계됐다. 캘린더와 카메라, 애플뮤직, 메모, 미리 알림 등 애플 기본 앱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와 닮은 화면을 갖췄지만 앱스토어는 제공하지 않을 전망이다. 타사 앱을 홈뷰에 직접 설치하는 대신 주변 아이폰의 위젯을 화면에 표시하는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홈뷰와 함께 신형 홈팟 미니와 애플 TV 4K도 공개할 예정이다. 두 제품 역시 시리 AI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스마트홈 주변기기 생태계도 확대한다. 애플은 LG전자(066570)와 비디오 도어벨과 스마트 도어록, 온도조절기, 카메라 등 홈뷰와 연동되는 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홈 허브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AI, 주변기기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겠다는 전략이다.
바룬 미슈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연구원은 “애플은 강력한 생태계와 기기간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시장의 파편화와 상호운용성,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