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만이 만들 수 있는 '물음표'의 힘[2025 W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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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5.10.21 05:39:55

이데일리 W페스타 21일 용산 드래곤시티서 개최
''런베뮤'' 이효정·에드워드리·김문정 등 초호화 출연진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인공지능(AI)은 ‘새끼 호랑이’와 같다. 새끼 호랑이가 자라서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 당신은 새끼 호랑이의 존재를 걱정해야만 한다.”

지난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의 말이다. AI가 시대의 화두다.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고 교육, 문화, 사회 구조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많은 사람이 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에 가득 차 있지만 일각에선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미 AI는 사람의 사고방식과 창의력의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AI 초지능 시대가 열리며 사람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불안의 핵심이다. 인류 번영의 열쇠가 됐던 ‘불’이 삶의 터전을 태워버릴 위험을 지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관건은 통제다. AI를 잘 다루며 공존하는 방법은 인간만이 갖춘 능력에서 찾아야 한다. AI를 향해 “왜?”를 시작으로 올바른 경로를 제시할 수 있는 ‘질문’이 필요한 시점이다. AI가 내 질문에 맞는 해답을 내놓았는지부터, 그 답이 ‘사회 전체에 이로운 해답인지’, ‘도덕과 윤리를 생각하는지’ 등을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세상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바로 질문이다. 기원전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인간이 지닌 가장 탁월한 능력을 ‘질문’이라고 꼽은 이유이기도 하다.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제14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호모퀘스천스;세상에 질문하라’는 주제로 더 좋은 질문을 통해 시대에 맞서는 방법을 나누는 자리를 준비했다.

국내 베이글 열풍을 이끈 이효정(료)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총괄디렉터(CBO),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서 주목받은 에드워드리 셰프,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김지윤 정치학 박사, ‘중증외상센터’의 원작가인 이낙준 작가 등이 시대를 가로지르는 ‘질문’의 무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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