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씨도 윤석열 당시 검사에 대해서는 좀 어렵게 생각해서 가까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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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실장은 김씨의 누나인 천화동인 3호 투자자와 윤 전 총장의 부친이 부동산 거래를 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정상적인 거래였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김씨의 누나가 2019년 4월에 매매가 이뤄지는데 그 시점에 연희동에 집을 사고 싶어서 계속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다닌 게 확인됐다”며 “(마침 윤 전 총장의 부친이) 고관절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서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집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다운계약’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연희동 주택의 가격은 20~21억 원이었고 윤 전 총장의 부친이 19억에 급히 집을 내놓은 상태였다는 게 밝혀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당시 김씨의 누나가) 1억을 좀 더 싸게 해달라 18억 원에 하자고 했지만, (윤 전 총장의 부친이) 그건 안 되겠다고 해서 19억 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된 것을 중개업소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윤 캠프 측이 공개한 매매계약서에는 거래 예정금액이 19억 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중개보수비는 19억 원의 0.9%인 1710만 원에 부가세를 더한 1881만 원이었다.
이 실장은 경쟁후보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해당 문제로 윤 전 총장을 향해 공세를 펼친 것에 대해서도 “두 후보 측에서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공격한다)”라며 “이렇게 흠집내기 공격을 해서 표를 반사이득을 통해서 얻겠다는 이런 태도는 정정당당하지 못하다. 당내 경선을 하더라도 좀 정정당당하게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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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전 총장 캠프는 매매 계약서와 중개 수수료 영수증 및 거래 통장 사본까지 공개하면서 “뇌물이나 다운계약서 의혹은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친이 새로 산 남가좌동 아파트 대금(11억 1500만 원)은 연희동 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씨와의 친분에 대해 “김씨를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얘기지만, 친분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 캠프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않는 사이인데, 뇌물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윤 전 총장 캠프는 해당 부동산 매매계약서와 통장 사본 등을 공개하고, 뇌물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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