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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총 전국 폭염 일수가 5일 기준 20.7일로 2013년(18.5일)을 제치고 역대 세번째 최장 폭염 일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역대 1위 최장 폭염일수로 기록된 1994년(31.1일)과는 10.4일, 2위인 2016년(22.4일)과는 1.7일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전국 기상 관측소 절반 이상이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4일까지 공식 관측소가 있는 전국 95곳 중 60%에 해당하는 57개 관측소가 관측 이래 낮 기온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최악의 폭염일로 기록된 지난 1일 최고기온을 경신한 곳만 28곳에 달한다.
강원도 홍천에서 41도를 기록해 1907년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른 적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도)가 유일했다.
서울 기온도 39.6도까지 치솟아 기존 서울 역대 최고기온(1994년 7월 24일 38.4도)보다 1.2도나 높은 온도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밖에 강원 춘천(40.6도)과 경북 의성(40.4도), 경기 양평(40.1도), 충북 충주(40도) 등 5곳이 40도를 돌파하며 역대 지역별 낮 기온 최고치를 세웠다.
다만 앞으로 낮 기온이 40도에 가까운 살인더위는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6일 강원영동을 비롯한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 10~50mm의 비가 내려 뜨겁게 달궈진 대지를 잠깐이나마 식힐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최소 8월 중순까지는 35도 내외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지 않는 대구 등 경북 일부 내륙 지방은 8일 낮 기온이 37도 이상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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