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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청라국제도시서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오피스텔 분양

오희나 기자I 2022.09.13 09:59:14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 71㎡ 단일 240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는 이달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조감도 (자료=DL건설)
단지는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호실을 젊은 가구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틈새평면’으로 구성했으며, 3룸(Room)과 ‘ㄷ자형’ 주방 배치도 도입해 실용·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도보권 내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예정됐다. 이를 이용하면 청라에서부터 부평, 가산디지털단지는 물론 반포, 논현, 강남구청 등 강남권역까지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는 ‘남청라IC(인터체인지)’와 ‘서인천IC’가 위치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2025년 말 목표)되면 서울 등 광역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라호수공원, 초·중학교, 도서관, 영화관, 커널웨이, 중심상가 등이 이미 조성돼 있다. 또한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이 들어서는 ‘청라의료복합단지’가 계획됐고, 맞은편에는 약 5만 평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도 예정됐다. 이 외 대형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인천 로봇랜드(예정), 스트리밍시티(예정)도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조성된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서는 현재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청라호수공원의 최 중심부에 들어설 이 타워는, 높이만 약 448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는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로 계획됐다. 완공 시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곳으로 꼽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DL그룹이 선보이는 트렌디한 주거형 오피스텔 브랜드로, 실거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특화평면이 특징이다. 단지는 오피스텔로 조성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당첨 제한 등의 제약이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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