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임직원, 지역 복지관 방문해 봉사활동 실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은 지난 26일 오전 부산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을 지원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내 승무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를 보조하고 배식 지원과 잔반 정리까지 도우며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또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수분 함량이 높은 제철 과일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복지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3일에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점차적으로 재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봉사 현장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어부산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