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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헤드, 1020 세대 겨냥한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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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희 기자I 2018.08.01 08:43:27

‘어글리 슈즈’ 디자인 차용한 ‘스크래퍼’ 5차 재주문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한 래시가드·숏팬츠도 판매율↑

코오롱FnC_헤드가 여성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 콜래보레이션한 크롭 래시가드. (사진=코오롱FnC)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는 ‘어글리 슈즈(못난이 신발)’ 인기에 힘입어 운동화 ‘스크래퍼’를 5차 재주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 상반기 10대와 2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한 상품이 인기를 끌자 잇달아 재주문을 넣었다. 헤드는 온라인 단독 제품을 기획하면서 기존 상품보다 가격을 30% 낮추고 타 브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헤드가 여성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와 협업한 래시가드와 수영복은 헤드의 기술력에 키르시 특유의 톡톡 튀는 체리 디자인이 만났다. 그중에서도 크롭 래시가드와 쇼트 팬츠는 4차 재주문을 진행해 80% 이상 판매율을 보였다.

특히 헤드를 구매하는 10대와 20대 고객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자사 온라인 쇼핑몰 코오롱몰은 올 상반기 헤드 상품 고객 중 10대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배가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20대 고객 수도 약 5배 증가했다.

서정순 코오롱FnC 부장은 “이번 상반기 10대까지 어우를 수 있는 디자인과 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둬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라며 “앞으로 헤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상품과 전략으로 젊은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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