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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명장은 갤럭시 혁신의 최전선에서 37년 동안 금형 외길을 걸어온 삼성전자 내 ‘갤럭시 금형’의 산증인이다. 1980년대 후반 금형 가공을 시작으로 조립과 기술 업무까지 두루 섭렵한 서 명장은 ‘2026 삼성 명장’으로 선정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서 명장은 품질에 있어서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는 확고한 뚝심을 지녔다. 그는 “완성품에 문제가 없는 품질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품질과 정밀도에는 타협이 절대 없다”며 “금형은 정직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단언한다. 아주 작은 틈이나 헐거움조차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정 특성상, 완벽을 향한 그의 집념은 곧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멈추지 않는 명장의 기술사 도전기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성과는 모바일 렌즈 금형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32 캐비티(Cavity) 멀티 금형’이다. 서 명장은 “초창기에는 제품 4개가 나올 수 있는 구조였고, 기술력이 높아지다 보니 8 캐비티, 32 캐비티까지 개발에 성공해 생산성 극대화를 통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또 갤럭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유니바디’ 공법 역시 서 명장의 기여가 컸다. 그는 “우리 금형의 패턴을 구현을 해서 바로 찍어내는 공법”을 통해 제조 혁신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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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는 금형기술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끊임없이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서 명장은 “제가 현장 출신이다 보니까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이런 걸 보여주고 싶어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자신의 행보가 동료와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고 있다.
장인정신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견고한 뼈대를 완성해가고 있는 서성철 명장은 수차례 금형의 가치를 역설했다. “가공 기술, 소재 열처리, 사출 기술 등 우리가 하는 모든 부분이 스마트폰으로 가는 길에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금형은 스마트폰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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